세바다 활동/성명 및 논평
[2021.01.31] 익숙한 혐오를 종결할 때가 왔다
[성명서] 익숙한 혐오를 종결할 때가 왔다 - 정신장애와 신경다양성을 비하적으로 사용하지 말라 정신장애와 신경다양성을 비하적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언론계에 늘 존재해왔다. 2021년 1월 30일 게재된 조선일보의 칼럼도 그랬다. 바이라인조차 명확하지 않은 이 칼럼에서, 해당 필자는 국내에서 월성 원전을 폐쇄시킨 후 북한 원전 건립을 추진해온 정부를 ‘정신 분열적 행태’, ‘국가 자해 행위’라고 비난했다. 칼럼마다 혐오 발언을 넣는 조선일보의 이 같은 행태는 하루 이틀이 아니다. 정신장애인과 신경다양인, 그리고 비정신장애인과 비신경다양인 모두에게 이러한 혐오 발언은 매우 익숙한 일이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혐오 발언은 비단 정신장애계만의 의제는 아니다. 이들 혐오 발언이 우리 신경다양인들에게도 분노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