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다 활동

    [국가인권위원회/정신장애인 인권토크 캠페인] 세바다 활동가 참여 영상들

    1. [정신장애인 인권토크 캠페인] 좌충우돌 직장 생활기 : 신경다양인 직장생활, 사회생활 https://youtu.be/nY_-UcEshmE?si=CCkVUYgkVXMmoFJL 2. [정신장애인 인권토크 캠페인] 가깝고도 먼 정신과 : 정신질환, 정신병원, 정신과 의사 https://youtu.be/Ai_wgKgkkqs?si=vn2Y4T9UmuxYFDV7 출처 : 국가인권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 첫 번째 영상 공식 설명 : 정신적 질환, 너무 나약해서 생긴 문제 아냐? 개인이 노력하면 좀 극복할 수 있는 거 아냐? 과연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일까요? 주의력결핍, 자폐, 조현정동장애를 가진 삼인방이 본인의 핸드캡을 극복해보고 좌충우돌 부딪혀온 직장생활, 사회생활 경험을 함께 나눠봅니다. --..

    [기사] 정상과 비정상의 세계에서 다양성으로

    김세이 활동가는 “신경다양성 개념이 장애에 따르는 어려움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신경다양성 운동은 ‘장애가 아닌 다양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도 다양성’을 지향하는 운동이라는 설명이다. ‘장애가 아닌 다양성’이라는 주장에는 장애가 다양성이 아니라 비정상이라는 인식이 내포돼 있다.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위계 속에서 장애를 열등한 지위에 놓는 것이다. 허나 다양성의 관점에서는 장애와 비장애, 신경다양인과 신경전형인이 수평적인 지위에 있다. 김 활동가는 “신경다양성 운동은 신경다양인을 정상으로 인정해달라는 운동이 아니라, 정상과 비정상의 사회적 기준을 거부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조미정 대표는 “많은 정신적 장애인이 여러 장애를 중첩해 갖고 있다”며, “(진단명 중심으로) 분열된 장..

    2023 자폐인 긍지의 날(Autistic Pride Day 2023)

    2023 자폐인 긍지의 날(Autistic Pride Day 2023) [기획의도 및 취지] 제2회 신경다양성 포럼 등 다양한 자폐 및 신경다양성 모임 및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자폐인의 권리를 주장하는 모임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이에 세바다와 estas는 2023년도에도 자페인 긍지의 날 행사를 함께 주최합니다. 또한 공익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자폐당사자계와 시민사회계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합니다. [일시] 2023년 6월 17일(토) - 18일(일) [주제] 수용(Acceptance) [주최]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성인자폐(성)자조모임 estas [후원] 사단법인 후견신탁연구센터 / 사단법인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

    한일 신경다양인 교류회: 한일의 신경다양성 및 당사자연구

    한일 신경다양인 교류회: 한일의 신경다양성 및 당사자연구 [일시] 2023년 5월 4일 (목) 오후 5:30-8:00 [강사] 아야야 사츠키(도쿄대 특임강사, 자폐인 모임 오토에모지테 대표) [장소] 회복의 공간 난다(서울 능동로43길 6 / 중곡동 163-24 2층) / Zoom(ID: 862 2013 2279 / 비밀번호: 020152) [하는 일] 한국 단체 소개, 질문과 답변, 오토에모지테 당사자연구 해보기 [주최] (사)후견신탁연구센터 / 회복의 공간 난다 [주관] 성인자폐(성)자조모임 estas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2023 韓日神経多様人交流会 : 日韓の神経多様性及び当事者研究 日時:2023年5月4日 午後 5:30-8:00 講師:綾屋紗月東京大学特任講師(おとえもじて代表) 日程:韓国側の団体..

    [기사] 정신장애인은 차별 대상 아냐…신경다양인으로 불러주세요

    16일 열린 ‘제2회 신경다양성 포럼’에서는 ‘신경다양인의 차별과 연대’를 주제로 신경다양인 당사자·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부위원장·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경다양인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겪는 폭력과 차별을 공유하며 해외 사례와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자리에 참여한 신경다양인과 지지자들은 연대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세바다 조미정 대표는 “우리 삶의 아픔들은 우리가 신경다양인이기 때문에 겪는 것이 아니다. 국가가 인권 보장에 노력했다면 겪지 않아도 됐을 아픔들.”이라며 “신경다양인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답을 교차성과 연대에서 찾는다.”고 말했다. 정신장애인은 차별 대상 아냐…신경다양인으로 불러주세요 - 여성신문 혐오와 치료의 대상이었..

    [외부 기고] 신경다양성이 새로운 연대가 될 수 있을까...신경다양성 포럼과 그 우여곡절에 대해서

    - 조미정(세바다 대표) 내가 앞서 말했듯이, 세바다와 신경다양성 운동은 갈등을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해결할 수는 없다. 비장애인들, 신경전형인들이 서로 반목하다가도 친해지고, 다시 싸우기를 반복하면서 다양한 관계성을 만들어내듯이 신경다양인도 갈등을 겪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오히려 당사자에게서 갈등을 ‘면제’하려는 움직임이 장애차별적(ableism)임을 알아야 한다. 신경다양인끼리의 공감에 갈등과 그 해결이 포함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 싸우고, 울고불고, 치열하게 토론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서로 웃고, 식사를 함께하고, 장애계 행사에 함께 나타나는 세바다와 estas는 진정으로 연대하고 있다..

    제2회 신경다양성 포럼

    제2회 신경다양성 포럼: 신경다양인의 차별과 연대 [기획의도] 신경다양인(자폐인, ADHD, 정신장애 등)은 사회제도로 인해 교육, 취업, 사회활동에 장애를 겪고 있으나 정당한 편의에서 배제되며, 미인식, 미등록 당사자들은 장애인 정책으로부터도 배제된다. 게다가 코로나19 시기 자폐‧신경다양인의 어려움은 무시되고 있으며, 자폐‧신경다양인 대상 혐오 속 사회 참여가 제약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신경다양인 정책과 사회활동 참여가 증가하는 중이다. 따라서 국내 신경다양성 담론 촉진을 위해 ’22년 개최된 제1회 포럼을 확대승계하고, 신경다양인 교류를 활성화하는 ’23년 신경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주제] 신경다양인의 차별과 연대 *신경다양인 자립을 방해하는 차별요소 및 연대를 위한 교차..

    [2023.02.09] 빈곤층과 장애인은 미래가 아닌가

    [성명서] 빈곤층과 장애인은 미래가 아닌가 - 부산광역시 사하구 의회 신현수 의원의 발언을 규탄한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현수 의원의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는 2022년 11월 22일 4일차 총무위원회에서 기초수급자나 장애인보다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임대아파트에 들어와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였다. 또한 다른 구에 살던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지역구 영구임대아파트로 유입되는 현상과 관련하여 높은 범죄율과 관련 있다는 망언을 덧붙여 정신장애인의 분노를 샀다. 그가 속한 사하구에서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고, 구의 의무를 “장애인 및 장애인 관련자에 대한 모든 차별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 차별과 인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덧..

    [Teaser] 제2회 신경다양성 포럼

    [주제] 신경다양인의 차별과 연대(신경다양인 자립을 방해하는 차별요소 및 연대를 위한 교차성 과제 탐색) [공동 주최]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성인자폐(성)자조모임 estas · 국가인권위원회 · 국회의원 최혜영 · 국회의원 용혜인 ·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후원] 한국연구재단 [날짜] 2023년 2월 16-17일(목·금) [장소] 이룸센터 누리홀(16일) · 제1교육실(17일) [신청] https://forms.gle/gLLRYaZVBu6V9a7o9 프로그램 및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됩니다.

    [외부 칼럼] 폐쇄병동에도 통신의 자유를 허(許)하라

    글: 세바다 활동가 밤하늘 · 김승엽 편집: 세바다 대표 리얼리즘 내가 입원했던 병원 중 한 곳은 휴대전화만 쓸 수 있었으며, 그것도 20분이라는 시간을 정해두고 보호사 앞에서 숨죽인 채로 사용해야만 했다. 정말 확인만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혹시나 메신저나 전화라도 하는 게 보호사 눈에 들어오면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20분의 시간마저도 억압당하는 것이다. 병원은 그저 규칙이라고만 한다. 과연 이 규칙이 옳은가? 의사의 통신 금지 처방이 어떤 기준에서 내려지는지 당사자에게 제대로 설명이 되는가? 나는 여태까지 제대로 설명해주는 이들을 본 적이 없었다. 그저 “너무 많이 하셔서 안 돼요! 못해요! 의사 선생님이 허락하셔야 할 수 있어요”라는 말만 들었을 뿐이었다. 입원해 있는 사람은 나인데 왜 보호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