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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칼럼] 정신장애인, ‘신경다양성’을 정체성으로 삼다

    [외부 칼럼] 정신장애인, ‘신경다양성’을 정체성으로 삼다 - [약자생존] 사회가 정신장애를 부끄럽지 않게 대우할 때까지 - 세바다 리얼리즘 대표 "정신장애인에게 약물이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삶의 동반자이기도 하고, 강제입원으로 대표되는 화학적 구속과 억압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러한 약을 성소수자, 여성, 청소년, 노동자, 다른 유형의 장애인 등 다른 소수자와 사회 전체의 의제로 확장시키고 싶어서 기획한 것이 전시이다. 약물의 자리에 소수자 정체성과 연대를 상징하는 모형을 넣어서, 이러한 정체성과 연대가 우리를 울고 웃고 움직이게 하는 ‘약’이라는 것을, 그리고 모두가 그러한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려 한다." "나는 신경다양성의 이름으로 말한다. 정신장애 역시 존중받아야 할 다양성이라고...

    세바다 각종 신청 폼 링크 안내

    안녕하세요,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입니다. 현재 신청 폼으로 연결되는 링크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복구 전까지는 아래의 링크를 사용해주십시오. 방문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단체 가입 폼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m_8CdaIZc5F5eQTe3Y9ftrFvjqqx7mXQMPkXjPpcL9k6hNg/viewform 모임 가입 폼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NX8p3HLVuzpoodPGq1uc-KrZkQnurr3-Eh3WPlT3MirmtDQ/viewform 정기후원 폼 https://view.hyosungcms.co.kr/shorten-url/UFJ3nNfmyi 후원 리워드 신청..

    약자생존 <저항적 질병서사 워크샵> 참여 안내

    [텍스트] 시민 프로그램 "저항적 질병서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쓸 것인가?" : 저항적 질병서사 개념 강의 + 자신의 질병 경험을 저항적 질병서사로 재구성해보기 저항적 질병서사란 질병이 사회적 결과라는 것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면서 아픈 몸과 삶을 재해석하는 과정입니다. 동일한 질병도 개인의 정체성(여성, 성소수자, 신경다양인, 장애, 빈곤 등)에 따라 다르게 경험 됩니다. 질병은 비극이나 선물 혹은 회복이나 실패라는 이분법에 가두지 않고 사회적 맥락을 살려낼 때, 아픈 몸으로 사는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워크샵 이후 각자의 저항적 질병서사를 글로 써서 강사의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경우 자신의 저항적 질병서사를 9월 24일 약자생존 행사 때 발표할 수 있습니다. □ 강사: 조한진희 (『아파도 ..

    [메인 포스터]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텍스트] 약(弱)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환자 성명: '정상'에서 밀쳐진 사람, 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사람 질병분류기호: 비정상 세상을 바꾸는 처방전: 저항적 질병 서사 나만의 정체성 사전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약 헤는 날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손바느질의 공간 아프고 미친 사람들의 행진 2022.9.24.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 상세 설명 및 펀딩 참여 링크: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98987

    [펀딩] 아프고 미친 사람들의 행진: 약자생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좋지만, 내 옆의 자폐인은 싫어?! "쟤는 좀 자폐아 같아" "너 약 먹을 때 지난 거 아냐?" 비하와 조롱의 의미로 정신적 장애나 질병을 가져다 쓰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자폐스펙트럼을 포함해 정신적 질병과 장애에 대한 편견과 낙인은 여전히 공고합니다. 한국의 우울증 유병률과 자살률은 두드러지게 높지만, 일상 속에서 여러 정신적 질병을 겪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숨겨져 있곤 합니다. 이런 현실은 단지 몇몇 개인들의 무지나 경솔함 때문이 아닙니다. '정상인'이라는 편협한 틀을 만들고 그 바깥의 다채로운 존재들을 체계적으로 배제해 온, 그리고 돈벌이에 '잘 기능하는' 사람만 가..

    [2022.08.08] 지금 여기, 신경다양성

    [텍스트] [논평] 지금 여기, 신경다양성 - 두 번째 신경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자폐를 가진 변호사와 그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로 자폐인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신경다양성의 날(Neuro Pride Day)이 다가왔습니다. 신경다양성의 날은 2021년 8월 Neuro Pride Ireland가 처음으로 기념한 이래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기념일입니다. 신경다양성의 날을 맞아 신경다양성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신경다양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경다양성 운동은 신경다양인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사회의 인식을 점차 바꾸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경다양성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2022년도 2분기 회계 결산 내역 보고

    2022년도 2분기 회계 결산 내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회계 결산 보고서 회계연도 2022.4.1 ~ 2022.6.30 수입 (단위: 원) 기존잔고 328,365 외부기관지원* 300,000 은행이자 83 정기후원 517,424 회원후원 430,001 *2022 오티즘 엑스포 참여 관련하여 주최사인 함께웃는재단 측에서 자폐인 및 신경다양인 당사자 단체 지원금을 지급함 지출 (단위: 원) 사무실임차료 390,000 CMS사용료* 165,000 행사비용** 165,500 *후원금 CMS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가로 효성CMS에 지급하는 요금. 1분기는 3개월 무료 프로모션 적용. 2분기(4월)부터 사용료 부과됨 **2022 오티즘 엑스포 참여를 위한 부스 설비 대여료 합계 (단위: 원) 수입계..

    2022 자폐인 긍지의 날 행사 참가 링크 안내(한국어/Eng)

    [한국어] 2022년도 자폐인 긍지의 날 기념식 참가 안내 2022년도 자폐인 긍지의 날 기념식의 온라인(줌) 접속 링크를 알려드립니다. ID: 992 4401 6547 비밀번호: 582498 내일 오후 2시에 뵙겠습니다! (행사는 1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알림 1. 백일장 접수 기한을 18일 오후 1시로 연장합니다. 2. 협력주최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대구 모임은 열리지 않습니다. 잘못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English] Notice of 2022 Korean Autistic Pride Day We proudly notice the zoom access information of 2022 Autistic Pride Day Korean ceremony. ID: 992 4401 6547 Pass..

    2022 자폐인 긍지의 날 행사 참가 신청 안내문

    2022 제1회 자폐인 긍지의 날 행사 ***대구 모임은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요] 6월 18일 자폐인 긍지의 날을 맞아 한국 최초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자폐 당사자의 목소리를 국가와 부모, 비장애인에게 전달하고 신경다양인 간의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자폐인의 자유'를 주제로 한 백일장 발표식이 개최되어 자폐인의 억압된 현실을 고발하고 공감을 나눕니다. 2부에서는 오프라인 모임으로 당사자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자] 2022년 6월 18일(토요일) [구성] 1부: 오후 2:00-오후 3:00 2부: 오후 4:00 (신경다양인만 신청 가능) [장소] 1부: 온라인(줌) 2부: 오프라인(서울: 장소는 참가자에..

    2022 자폐인 긍지의 날 백일장 참가 안내문

    estas와 세바다는 2022년 자폐인 긍지의 날 첫 행사를 하이브리드(직접 만나서 진행하는 것과 인터넷으로 여는 것)로 개최합니다. [주제] '자폐인의 자유' [기획 의도] 일상생활에서 자폐 당사자가 생명권부터 사소한 선택권까지 다양한 자유와 인권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경험과 그 때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이번 행사에서 당사자의 목소리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대상] 자폐성 장애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을 자폐당사자(중복당사자, 법외/미등록 당사자, 자가진단자) 혹은 신경다양인으로 생각하시며, 자유를 침해당한 경험이 있으신 모든 분 [분량] 자유 [종류] 운문/산문/수필 등 자유 [저작권 및 이용 범위] 저작권은 글을 투고해주신 분께 있으며, 주최진에게 양도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의 용도에 사용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