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폐인식의날

    세계 자폐 인식의 날과 자폐 자긍심의 날 이야기

    - 세바다 단체준비위원회 활동가 홍시영(활동명) 4월 2일은 공식적으로 세계 자폐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티즘스픽스를 비롯한 비당사자들이 정한 날입니다. 초기 목적은 자폐에 대한 교육과 이해를 증진시키자는 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보건적인 문제, 치료의 문제로 간주되면서 자폐 당사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날의 상징물들은 파란색, 전구, 퍼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징물들은 치료주의자, 학부모 중심 단체인 오티즘 스픽스를 비롯한 이들이 사용하는 심볼이라서 수많은 자폐 당사자 인권단체들에 의해 비난받고 있습니다. ASAN와 같은 자폐권리단체들은 세계 자폐 인식의 날이 자폐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