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세바다 단체준비위원회 대표 리얼리즘, 편집 및 디자인: 세바다 활동가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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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다양인이 말하는 신경다양성과 나 인터뷰 제5편
- 인터뷰어: 세바다 단체준비위원회 대표 리얼리즘, 편집 및 디자인: 세바다 활동가 해마
이번에 세바다의 신경다양인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신경다양인 분들이 신경다양성과 자신의 삶의 기회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졌는데요, 총 다섯 분이 응답해주셨습니다. 네 번째, 익명 C님의 신경다양성 인터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익명 C: 저는 스무 살 수능 준비생입니다.
2. 신경다양성을 알게 된 계기와 그로 인해 변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익명 C: SNS 계정을 운영하며 신경다양인을 많이 만나며 자연스럽게 신경다양성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경다양성을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인정하며 살아가게 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다소 해소되었습니다.
3. 세바다를 제외하고 주변에 다른 신경다양인이 존재하나요? 존재한다면 그와의 경험은 어땠나요?
익명 C: 제 주변에 신경다양인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들과 저 사이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신경다양인적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하곤 합니다. 가령 ADHD라서 집중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같이 캠스터디를 하거나 오늘의 계획을 서로 공유합니다.
4. 다른 신경다양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들려주세요.
익명 C: 주눅 들지 말고 같이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