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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생존: 약하고 아프고 미친 사람들의 광장> 시민 프로그램
"저항적 질병서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쓸 것인가?"
: 저항적 질병서사 개념 강의 + 자신의 질병 경험을 저항적 질병서사로 재구성해보기
- 저항적 질병서사란 질병이 사회적 결과라는 것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면서 아픈 몸과 삶을 재해석하는 과정입니다.
- 동일한 질병도 개인의 정체성(여성, 성소수자, 신경다양인, 장애, 빈곤 등)에 따라 다르게 경험 됩니다.
- 질병은 비극이나 선물 혹은 회복이나 실패라는 이분법에 가두지 않고 사회적 맥락을 살려낼 때, 아픈 몸으로 사는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 워크샵 이후 각자의 저항적 질병서사를 글로 써서 강사의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원하는 경우 자신의 저항적 질병서사를 9월 24일 약자생존 행사 때 발표할 수 있습니다.
□ 강사: 조한진희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저자/ 다른몸들)
□ 대상: 경/중증의 질병경험 있는 누구나
□ 일시: 2022년 9월 3일(토) 2시-5시
□ 장소: 여성플라자 (대방동)
□ 참가비: 5,000원
□ 주최: 다른몸들, 세바다, 한국여성민우회
□ 신청링크: https://me2.kr/v0rxs
□ 지원: 아름다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