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다 활동/행사

약자생존 세부 프로그램 안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약자생존
사전 참여 프로그램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9월 24일 2시(부스 1시) | 청계천 한빛광장 | 드레스코드 꽃 |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약자생존> 사전 참여 프로그램
나만의 정체성 사전
새롭게 규정하고 싶은 단어를 선택해서 자신만의 언어로 정의합니다.
"무엇은 무엇이다."

예시
"우울증은 영감을 준다"
- 우울증 약물을 먹고 있지만, 우울증이 오면 예민해져서 좋은 글을 쓰게 된다.
"나에게 퀴어란 공기다"
-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우니까.

참여 방법
https://tuney.kr/QUzMqJ
1. 구글 폼에 자신만의 정체성 사전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2. 보내주신 내용은 9월 24일 행사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9월 24일 2시(부스 1시) | 청계천 한빛광장 | 드레스코드 꽃 |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약자생존> 사전 참여 프로그램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일상에서 나를 미치게 하는 순간을 발견해 봅니다.
"무엇이 미치게 한다."

예시
- 여전한 불법 촬영물 사이트들과 솜방망이 처벌이 나를 미치게 한다.
- 젠더퀴어인데, 성별 이분법이 적용된 공중 화장실 앞에서 미칠 것 같다.
- 워킹맘인데, 독박육아가 나를 미치게 한다.
- 파견노동자인데, 본사 직원의 갑질이 나를 미치게 한다.
- 폭우와 폭염, 기후 위기 현실이 나를 미치게 한다.
- 최선을 다해 살지만, 끝없는 빈곤이 나를 미치게 한다.

참여 방법
https://tuney.kr/QVUZum
1. 구글 폼에 나를 미치게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2. 보내주신 내용은 9월 24일 행사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9월 24일 2시(부스 1시) | 청계천 한빛광장 | 드레스코드 꽃 |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약자생존> 사전 참여 프로그램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정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았단 이유로 '미친년'이란 멸칭의 대상이 되었던 존재들을 기억하고,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약자생존> 광장에 함께하고 싶은 나의 '미친년'들에게 편지와 꽃을 남깁니다.

예시
- 60년대에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간 우리 할머니 ㅇㅇㅇ 씨에게
- 20년 전에 이혼한 우리 엄마 ㅇㅇㅇ 씨에게
- 내가 사랑하는 복숭이, 설리에게
- 내가 가장 사랑한 제인에어에게
- 완벽해서 죽어야만 했던 엘렌 프랑켄슈타인에게
- 이 시대의 사랑, '영원히 죽지 않는 태풍의 눈' 최승자 시인에게

참여 방법
https://bit.ly/dearmywitches

1. 구글 폼을 통해 내가 사랑한 '미친년'과 그에게 보내는 메시지, 꽃 종류를 기록해주세요.
2. 보내주신 메시지와 꽃을 <약자생존> 행사 당일 전시할 예정입니다.
3. <약자생존>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9월 24일 2시(부스 1시) | 청계천 한빛광장 | 드레스코드 꽃 |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약자생존> 현장 참여 프로그램
누운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아플 때, 피곤할 때, 쉴 때마다 함께했던 헌 옷들을 손바느질로 연결합니다.
아픈 몸으로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나누며 연결된 옷들을 들고 함께 행진합니다.

참여 방법
1. 아프거나 피곤할 때 입었던 헌옷을 <약자생존> 행사 당일 들고 와요.
2. <누운자들의 손바느질 공간>에 있는 바늘과 실을 가지고 옷과 옷을 연결하는 바느질을 해요.
3. 다른 이가 가져온 옷도 함께 연결해요.
4. 연결된 옷을 들고 <약자생존> 행진에 함께 걸어요.

신청 링크
https://bit.ly/sonbanul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9월 24일 2시(부스 1시) | 청계천 한빛광장 | 드레스코드 꽃 |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약자생존> 현장 참여 프로그램
미래완료: 함께 만드는 조각몸
'미래완료: 미래의 동작이 막 끝나서 그 결과가 나타나 있음을 표현하는 시제 동작상(動作相)'.
우리의 생각과 말, 그리고 그것을 서로 연결짓는 행동이 미래를 이곳에 불러옵니다.
예측할 수 없고 괴상하지만, 포용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참여 방법
1. 홈이 파인 기하학적 판자 조각들 중 마음에 드는 모양을 고릅니다.
2. 판자 조각에 나의 선언이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쓰고,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보아요.
3. 판자 조각을 다른 판자 조각 홈에 자유롭게 끼워, 다양해서 아름답게 완성되는 조형물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9월 24일 2시(부스 1시) | 청계천 한빛광장 | 드레스코드 꽃 |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약자생존> 현장 참여 프로그램
약 헤는 날
정신장애인은 약물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거나, 약물 복용을 숨겨야 한다는 모순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념에 저항하고, 약물 복용 행위의 의미를 주체적인 삶의 궤적과 연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합니다.

참여 방법
1. 테이블에 있는 모형 중에서 원하는 모형을 골라 약포지에 넣습니다.
2. 담당자에게 주시면 약봉지를 밀봉해서(혹은 직접 밀봉하셔도 됩니다.) 캔버스에 붙여드립니다.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9월 24일 2시(부스 1시) | 청계천 한빛광장 | 드레스코드 꽃

다른몸들 ✕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 한국여성민우회

 


<약자생존> 사전 참여 프로그램


나만의 정체성 사전

새롭게 규정하고 싶은 단어를 선택해서 자신만의 언어로 정의합니다.
"무엇은 무엇이다."

예시
"우울증은 영감을 준다"
- 우울증 약물을 먹고 있지만, 우울증이 오면 예민해져서 좋은 글을 쓰게 된다.
"나에게 퀴어란 공기다"
-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우니까.

참여 방법
https://tuney.kr/QUzMqJ
1. 구글 폼에 자신만의 정체성 사전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2. 보내주신 내용은 9월 24일 행사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일상에서 나를 미치게 하는 순간을 발견해 봅니다.
"무엇이 미치게 한다."

예시
- 여전한 불법 촬영물 사이트들과 솜방망이 처벌이 나를 미치게 한다.
- 젠더퀴어인데, 성별 이분법이 적용된 공중 화장실 앞에서 미칠 것 같다.
- 워킹맘인데, 독박육아가 나를 미치게 한다.
- 파견노동자인데, 본사 직원의 갑질이 나를 미치게 한다.
- 폭우와 폭염, 기후 위기 현실이 나를 미치게 한다.
- 최선을 다해 살지만, 끝없는 빈곤이 나를 미치게 한다.

참여 방법
https://tuney.kr/QVUZum
1. 구글 폼에 나를 미치게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2. 보내주신 내용은 9월 24일 행사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정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았단 이유로 '미친년'이란 멸칭의 대상이 되었던 존재들을 기억하고,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약자생존> 광장에 함께하고 싶은 나의 '미친년'들에게 편지와 꽃을 남깁니다.

예시
- 60년대에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간 우리 할머니 ㅇㅇㅇ 씨에게
- 20년 전에 이혼한 우리 엄마 ㅇㅇㅇ 씨에게
- 내가 사랑하는 복숭이, 설리에게
- 내가 가장 사랑한 제인에어에게
- 완벽해서 죽어야만 했던 엘렌 프랑켄슈타인에게
- 이 시대의 사랑, '영원히 죽지 않는 태풍의 눈' 최승자 시인에게

참여 방법
https://bit.ly/dearmywitches

1. 구글 폼을 통해 내가 사랑한 '미친년'과 그에게 보내는 메시지, 꽃 종류를 기록해주세요.
2. 보내주신 메시지와 꽃을 <약자생존> 행사 당일 전시할 예정입니다.
3. <약자생존>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약자생존> 현장 참여 프로그램

누운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아플 때, 피곤할 때, 쉴 때마다 함께했던 헌 옷들을 손바느질로 연결합니다.
아픈 몸으로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나누며 연결된 옷들을 들고 함께 행진합니다.

참여 방법
1. 아프거나 피곤할 때 입었던 헌옷을 <약자생존> 행사 당일 들고 와요.
2. <누운자들의 손바느질 공간>에 있는 바늘과 실을 가지고 옷과 옷을 연결하는 바느질을 해요.
3. 다른 이가 가져온 옷도 함께 연결해요.
4. 연결된 옷을 들고 <약자생존> 행진에 함께 걸어요.

신청 링크
https://bit.ly/sonbanul

 


미래완료: 함께 만드는 조각몸
'미래완료: 미래의 동작이 막 끝나서 그 결과가 나타나 있음을 표현하는 시제 동작상(動作相)'.
우리의 생각과 말, 그리고 그것을 서로 연결짓는 행동이 미래를 이곳에 불러옵니다.
예측할 수 없고 괴상하지만, 포용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참여 방법
1. 홈이 파인 기하학적 판자 조각들 중 마음에 드는 모양을 고릅니다.
2. 판자 조각에 나의 선언이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쓰고,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보아요.
3. 판자 조각을 다른 판자 조각 홈에 자유롭게 끼워, 다양해서 아름답게 완성되는 조형물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약 헤는 날
정신장애인은 약물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거나, 약물 복용을 숨겨야 한다는 모순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념에 저항하고, 약물 복용 행위의 의미를 주체적인 삶의 궤적과 연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합니다.

참여 방법
1. 테이블에 있는 모형 중에서 원하는 모형을 골라 약포지에 넣습니다.
2. 담당자에게 주시면 약봉지를 밀봉해서(혹은 직접 밀봉하셔도 됩니다.) 캔버스에 붙여드립니다.